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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뷰티산업 전담 체계 첫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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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대전의 산업 지도가 또 하나의 변곡점을 맞았다. 지역 전략 산업으로 분류돼 왔지만 체계적 지원이 부족했던 뷰티 분야에 전담 조직이 공식적으로 들어섰다.

대전시는 16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전국 최초 뷰티산업 전담 기관인 대전뷰티산업진흥원 개원식을 열고, 산업 육성의 새로운 축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뷰티산업 관계자, 시민 등 백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은 지난 2022년 7월 설립 검토에 착수한 이후 약 3년 6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출범했다. 시는 설립 근거 마련과 민간위탁에 대한 시의회 동의, 수탁기관 선정 등 행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하며 제도적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 1월부터는 대전테크노파크 내에 진흥원을 공식 개원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공간 확장도 이미 계획돼 있다. 진흥원은 2027년 하반기 연면적 675평, 사업비 144억원 규모의 도마동 신사옥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독립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연구, 교육, 기업 지원 기능을 한곳에 모으는 구조다.

올해는 진흥원 운영의 출발선에 해당하는 해다. 이·미용 서비스 산업을 시작으로, 현장 전문가 자문과 산업 종사자 의견을 반영해 지원 범위를 점차 넓힌다. 중장기적으로는 지역 브랜드 육성과 해외 시장 연계를 포함한 국제 진출 전략까지 연결해 산업 구조의 흐름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이 지역 뷰티산업 생태계를 조율하는 중심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담 기관 출범은 정책 선언에 그치지 않는다. 산업 현장과 행정, 민간 자원이 맞물리는 구조가 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지, 대전의 뷰티산업 실험이 이제 첫 시험대에 올랐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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