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FC안양은 이번 시즌 점진적인 세대교체도 이뤄내고 있다.
2024시즌 K리그2에서 우승하며 1부로 승격한 안양은 지난 시즌 8위를 기록하며 잔류에도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돋보였던 점은 안양이 베테랑 선수들을 대하는 태도다. 안양은 2025시즌을 앞두고 승격의 주역이었던 김다솔, 김영찬, 이태희 등 경험 많은 선수들을 잡는데 성공했고 이는 성공적인 외국인 선수 영입과 시너지를 발휘하며 안양의 잔류에 기여했다.
안양은 2026시즌을 앞두고도 같은 기조를 보이고 있다. 안양의 중원에 큰 힘을 보태던 김정현과 재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시즌 1년 동안 활약한 김보경과도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2021년부터 안양에서 뛰고 있는 주현우도 남겼다. K리그1 2년 차에 접어들면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고 한층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야 할 안양이기에 베테랑 선수들의 경험은 분명히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안양은 베테랑을 남기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이창용, 김영찬, 김정현, 김동진, 권경원 등 30대 중반의 선수들이 많은 안양은 점진적인 세대교체도 진행 중이다. 이미 지난해 U-22 제도 아래 문성우, 채현우 등이 성공적으로 K리그1에 적응했다.
안양은 이에 그치지 않고 이번 겨울 젊은 선수들을 대거 보강했다. 김다솔의 대체자가 될 2001년생 골키퍼 김정훈을 전북 현대에서 데려왔다. 또한 미드필더와 수비를 장기적으로 책임질 이진용과 홍재석도 품었다. 두 선수는 각각 2001년생과 2003년생으로 젊은 선수들이다.
또한 안양은 유스 출신으로도 무려 4명을 보강했다. 안양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7년생 오형준, 김강, 강지완과 2004년생 수비수 김재현을 데려왔다. 아직 프로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라 갈고 닦아야 할 부분은 많지만 안양이 장기적인 플랜을 갖고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베테랑 선수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젊은 선수들의 패기와 투지 넘치는 플레이. 안양은 신구조화를 통해 2026시즌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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