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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 최우선 목표 호주오픈 우승…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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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16일(한국시각) 호주오픈 개막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멜버른/AP 연합뉴스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16일(한국시각) 호주오픈 개막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멜버른/AP 연합뉴스


세계 남자 테니스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가 호주오픈 목표를 분명히 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이다.



알카라스는 16일(한국시각) 호주오픈 개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2026년 최우선 목표는 단연 호주오픈 우승”이라면서 “프랑스오픈이나 유에스(US)오픈 타이틀을 지키는 것보다 멜버른에서 첫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이 더 간절하다”고 했다.



현재 만 22살인 알카라스는 이미 프랑스오픈(2회), 윔블던(2회), US오픈(2회)에서 총 6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따냈다. 하지만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적은 없다. 2024년, 2025년 호주오픈에서는 연속해서 8강에서 탈락했다. 만약 알카라스가 이번 호주오픈에서 우승을 거머쥔다면 돈 버지(만 22살363일 때 달성)를 제치고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자가 된다. 알카라스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는 것은 테니스 역사에 남을 엄청난 일”이라면서 “최연소 기록까지 세울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라고 했다.



알카라스는 여느 때보다 더 혹독한 비시즌을 보냈다고도 했다. 시즌 초반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어려움을 겪었더라 신체적, 정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집중 훈련을 수행했다. 알카라스는 “작년까지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리듬을 찾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올해는 다르다. 몸 상태는 최고조이며 정신적으로도 매우 굶주려 있다”고 밝혔다.



알카라스의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에 가장 큰 적수는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다. 세계 랭킹 2위 신네르는 하드코트의 강자로, 호주오픈 3연패를 노리고 있다. 이들은 인천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벌이기도 했다. 비록 이벤트 대회였지만, 알카라스가 신네르를 꺾었다.



호주오픈에서만 10차례 우승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메이저 대회 통산 2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만 38살 8개월인 조코비치가 우승하면 1968년 이후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고령 우승 기록(켄 로즈월·37살2개월)을 깨게 된다.



여자 단식에서는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사발렌카는 2023년과 2024년 우승을 차지했었다. 작년에는 준우승을 했다.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 코코 고프(3위) 등이 사발렌카에 도전한다.



호주오픈은 18일 개막한다. 티빙이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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