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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360개 기업, 올해 AI 투자 2배 확대…“단기 성과 안나도 투자”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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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컨설팅그룹(B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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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업들이 올해 인공지능(AI) 투자 규모를 지난해보다 두 배 늘린다. 단기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기업은 10곳 중 9곳 이상이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6 AI 레이더(AI Radar 2026)' 리포트를 발간했다. 글로벌 기업들이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AI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AI를 최고경영자(CEO)의 핵심 경영 과제로 전환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세계 16개국, 10개 산업 임원 2360명 대상 조사 결과다. CEO 72%는 본인이 현재 AI 관련 주요 의사결정자라고 응답했고 절반은 AI 전략 성과가 본인 직무 평가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 CEO는 AI 에이전트가 이미 단기간 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AI 활용 역량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크리스토프 슈바이처 BCG CEO는 “경제적 불확실성에도 기업들이 AI 투자를 확대하는 것은 AI가 이미 비즈니스 전략의 중심으로 이동했음을 보여준다”며 “AI는 더 이상 IT나 혁신 부서에 국한된 영역이 아닌 CEO가 직접 전략과 운영 전반을 이끄는 핵심 과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BCG는 AI 투자 확대와 CEO의 높은 관심만으로 AI 도입 전략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조직과 인재, AI 에이전트 활용 전략에서 AI 도입 성과가 갈리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AX(AI 전환) 선도 기업은 AI 예산 60%를 기존 인력 업스킬링과 재교육에 배분하고 있다. 올해 AI 투자 예산 절반 이상을 에이전트형 AI에 배정하고, CEO 약 90%는 AI 에이전트가 연내 가시적인 성과(ROI)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뱅 뒤랑통 BCG X 글로벌 리더는 “CEO 10명 중 9명은 2028년 AI를 제대로 활용하는 기업이 성공의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진석 BCG 코리아 MD 파트너는 “한국 산업은 AI를 기술 실험이 아닌 구조적 경쟁력으로 전환해야 하는 '속도의 임계 구간'에 진입했다”며 “경영진이 주도하는 탑다운 리더십으로 조직 전반에 AI를 내재화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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