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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포드 하이브리드, 中 BYD 배터리 활용 방안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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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포드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

2024 포드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


미국 포드가 일부 하이브리드 모델에 중국 BYD 배터리를 사용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양사가 구체적인 협력 방식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BYD 배터리를 미국 밖 포드 공장들로 수입하는 방안이 그 가운데 하나"라고 보도했다.

협력이 성사된다면 포드가 미국 자동차 업계를 위협하는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과 손을 잡게 된다. BYD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2008년(양산 기준)부터 하이브리드용 배터리도 생산 중이다.

포드로서는 전기차 전환 계획을 미루고 하이브리드차와 내연기관차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전면 수정함에 따라 저렴한 고품질의 차량용 배터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전략 변경으로 인해 2027년까지 195억 달러를 비용으로 인식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포드가 LG 에너지솔루션과 맺은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장기 공급계약을 해지한 것도 이러한 전동화 계획 수정에 따른 조치 중 하나다.

[이투데이/김준형 기자 (junio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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