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종 기자]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 힘 3선 서산·태안)은 15일 "오래 전부터 석유화학업계와 소통하며 함께 건의해 온 여러 위기대응 방안들을 정부가 차질 없이 진행해 줄 것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4일 민주당 지도부는 서산을 방문해 대산석유화학단지 주요 업체 대표 및 노조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성일종 국회의원 프로필 사진 |
지난 14일 민주당 지도부는 서산을 방문해 대산석유화학단지 주요 업체 대표 및 노조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업계는 민주당 지도부에 '현대케미칼·롯데케미칼 합병 관련 양도소득세 및 취득세 면제 또는 경감' '합병 간 고용유지 확보' '유동성 문제해결을 위한 정부여당의 지원' '산단 전기요금 차등 부과' 등을 건의했다.
지역 국회의원인 성 의원은 이에 대해 "석화업계에서 여당 지도부에 건의한 내용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업계와 지역 국회의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개발해 왔으며 산자부 등 중앙정부에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던 내용들"이라며, "14일 간담회를 계기로 여당 지도부도 관심을 갖고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산석유화학단지는 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산시는 2년 간 고용유지지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 대출 만기 연장 및 원금 상환 등의 지원을 받게 되었으며, 600억원 규모의 지방교부세도 추가로 배정받게 됐다.
당시 성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과 중동의 대규모 설비 증설로 국내 석화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는데,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통해 불황을 물꼬가 트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던 바 있다.
또 성 의원은 지난해 9월 국회에서 여야 국회의원 10명과 함께 공동으로 '석유화학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당시 공청회 자리에서 성 의원은 "최근 전기세가 와트당 180원, 수도세도 톤당 1500원에 달해 석유화학기업들이 감당하기 어려우므로, 석유화학산업이 회복될 때까지 정부의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석유화학산업은 철강, 자동차를 비롯해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체였으며, 앞으로도 석화산업을 더욱 고도화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던 바 있다.
성 의원은 이에 대해 "오래 전부터 추진해 온 석화업계의 위기대응 방안들에 대해 여당 지도부도 관심을 가져줘서 다행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여·야·정이 함께 석화업계 지원을 위한 여러 방안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산=송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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