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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오탁번 문학상', 심재휘 시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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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균 기자]

심재휘 시인

심재휘 시인


오탁번 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제1회 오탁번 문학상' 수상자로 심재휘 시인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상작은 심재휘 시인의 시집 '두부와 달걀과 보이저'(문학동네, 2025)다.

충북 제천문화재단과 제천문화원이 공동 주최한 '오탁번 문학상'은 제천출신 오탁번 시인의 문학적 성취를 기리고 우수한 작가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오탁번 문학상은 등단 15년 이상, 3권 이상의 시집을 발간하고 최근 2년 이내 창작 활동을 통해 독창적이고 성숙한 시 세계를 보여준 시인을 대상으로 했다.

강릉 출신인 심재휘 시인은 고려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작가 세계'로 등단했다.


그는 현대시동인상, 발견문학상, 김종철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는 '적당히 쓸쓸하게 바람 부는', '그늘', '중국인 맹인안마사', '용서를 배울만한 시간' 등이 있다.

심재휘 시인은 "오탁번 시인의 이름이 들어간 상이며 첫 번째 수상"이라면서 "첫 상이라 두렵고 제게 온 상이라 고맙고 그분이 그립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시상금은 3000만원이다.

시상식은 2월 7일 오후 2시 제천예술의전당 3층 커뮤니티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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