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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정예팀, 독자 AI 성과 입증…멀티모달 확장

아주경제 최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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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500B급 초거대 모델 'A.X K1' 평가 통과…AI 기술력 인정받아
SK텔레콤 을지로 사옥.[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을지로 사옥.[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정예팀이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다. 정예팀이 개발한 ‘A.X K1’은 국내 최초로 매개변수 5000억개를 넘긴 5190억급 초거대 AI 모델로, 고난도 수학과 코딩 분야에서 글로벌 오픈소스 모델과 대등하거나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1단계 NIA 벤치마크 평가에서는 수학, 지식, 장문 이해, 신뢰성, 안전성 등 종합 평가에서 9.2점을 기록해 LG AI연구원과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해당 모델은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공개돼 상업적 활용과 수정·재배포가 가능하다.

정예팀은 2단계부터 이미지 데이터를 시작으로 멀티모달 기능을 순차 적용하고, 하반기 이후 음성과 영상까지 처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학습 데이터 규모를 늘리고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5개국어로 학습 언어를 확대해 모델 성능을 고도화한다.

현재 SK텔레콤을 비롯해 크래프톤, 42dot,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 서울대, KAIST 등 8개 기관이 참여 중이며, 최근 서울대와 KAIST 연구진 합류로 연구 협력도 강화됐다. 향후 SK그룹 관계사와 학술 기관 등 20여개 기관이 모델 활용에 참여해 국내 AI 생태계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주경제=최연재 기자 ch022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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