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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인플루엔자 증가세... 7~18세 소아·청소년에서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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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주 기자]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최근 감소 추세였던 인플루엔자가 소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도 증가세하고 있다. ⓒ베이비뉴스

최근 감소 추세였던 인플루엔자가 소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도 증가세하고 있다. ⓒ베이비뉴스


최근 감소 추세였던 인플루엔자가 소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도 증가세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16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표본감시 결과,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1월 중순('25년 47주차)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다, ’26년 2주차(1.4.~1.10.) 에는 외래환자 1000명당 40.9명으로 전주(36.4명) 대비 소폭 증가하면서, 이번 절기 유행기준(9.1명)보다 높은 수준으로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연령별로는 7~12세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가장 높았고(127.2명), 13~18세(97.2명), 1~6세(51.0명) 순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검출이 증가하고 있는 B형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하여 예방접종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올 겨울 유행 초기에 A형 인플루엔자에 걸렸던 경우라도, 다시 B형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아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특히 발생이 많은 학령기 소아, 청소년에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가정 등에서 지도해주시고,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가까운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고,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직장이나 학교 등에서도 아프면 쉴 수 있도록 배려하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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