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노로바이러스 환자 5년 내 최다…10명 중 4명은 영유아

뉴시스 정유선
원문보기
질병청 표본감시에서 '548명'으로 집계
어린이집·유치원에서 발생하는 사례 多
구토·설사 발생 장소 잘 세척·소독해야
[서울=뉴시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질병관리청 통계 (자료=질병청 제공) 2026. 1. 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질병관리청 통계 (자료=질병청 제공) 2026. 1. 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계속 증가해 최근 5년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환자 10명 중 4명은 영유아로 나타났다.

16일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 210개소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 2주차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548명으로 최근 5년 내 최고 수준의 발생을 보였다.

노로바이러스 환자는 작년 12월 2주차 190명→12월 3주차 240명→12월 4주차 262명→올해 1월 1주차 354명→1월 2주차 548명으로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연령별 비율을 보면 전체 환자 중 0~6세 영유아의 비중이 39.6%로 가장 높았고 그 뒤는 7~18세(24.8%), 19~49세(17.7%), 65세 이상 (12.2%), 50~64세(5.7%) 순이었다.

작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사례 627건을 분석한 결과 원인병원체가 노로바이러스면서 감염경로가 확인된 사례 102건 중 61.8%(63건)가 사람 간 전파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영유아 관련 시설인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발생한 비중이 71.4%(45/63건)로 가장 높았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연례적으로 늦가을부터 이듬해 초봄(11~3월)까지 주로 발생한다. 주로 오염된 물 혹은 어패류 등 음식물을 섭취하면서 걸리는데,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구토물의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구분해 생활해야 한다. 화장실 사용 시 배변 후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닫아 비말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도록 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에서는 환자 발생 시 집단감염으로 확산될 우려가 크다. 이에 구토나 설사 발생 장소 내 장난감 등 모든 물품과 문고리 등 접촉 표면을 반드시 세척 및 소독해야 한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장관감염증은 개인위생을 스스로 지키기 어려운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학부모와 선생님이 일상생활에서 영유아들이 올바른 손 씻기를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상식 베트남 4강
    김상식 베트남 4강
  2. 2강선우 보좌관 공천헌금
    강선우 보좌관 공천헌금
  3. 3신동욱 한동훈 공개 검증
    신동욱 한동훈 공개 검증
  4. 4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5. 5용인FC 아미노코치 후원
    용인FC 아미노코치 후원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