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금융당국이 카드업계 전반의 보안 실태 점검에 나섰다. 신한카드 직원들은 카드 모집을 위해 수년간 가맹점주 정보를 몰래 빼냈는데, 다른 카드사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는지 확인하려는 차원이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들은 개인 신용정보 현황 자료를 최근 금감원에 제출했다. 금감원은 자료를 토대로 카드사의 내부통제 절차를 강화할 예정이다.
금감원 점검 항목에는 ▲내부직원을 통한 회원의 개인정보 유출이 가능한지 ▲개인정보 처리 전산시스템 접근 권한을 최소한의 직원에만 부여하는지 ▲개인정보 조회 권한이 직급 및 업무별로 차등 부여되는지 등이 포함됐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들은 개인 신용정보 현황 자료를 최근 금감원에 제출했다. 금감원은 자료를 토대로 카드사의 내부통제 절차를 강화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사옥 전경./신한카드 제공 |
금감원 점검 항목에는 ▲내부직원을 통한 회원의 개인정보 유출이 가능한지 ▲개인정보 처리 전산시스템 접근 권한을 최소한의 직원에만 부여하는지 ▲개인정보 조회 권한이 직급 및 업무별로 차등 부여되는지 등이 포함됐다.
금감원은 지난해 말 신한카드 현장 검사에 나갔으나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금융 당국은 현재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조사 중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긴밀히 협의 중이다. 신한카드에서는 2022년 3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개인 정보 약 19만2000건이 유출됐는데, 금융 당국은 민감한 정보가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금융 당국은 올해 여신업계 보안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민서연 기자(mins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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