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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70만 대도시’ 향한 대규모 개발사업 순항

쿠키뉴스 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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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김포시 제공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김포시 제공



경기 김포시가 70만 대도시 도약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들이 가시화하면서 본격적인 도시 지형 변화를 예고했다.

김포시는 16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균형 발전을 기조로, 시민 중심의 도시개발을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과 공공복리 증진을 동시에 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와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는 연계 개발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장기간 정체됐던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와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도 분양과 착공에 나서 성과를 내고 있다.

걸포4지구와 감정4지구 역시 올해 보상 절차에 착수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사업은 2024년 7월 지구지정 이후 같은 해 7월 지구계획 승인 신청을 완료했으며, 현재 관계기관 협의를 준비 중이다.

시는 지구 지정 이후 장기간 행위 제한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LH와 협력해 신속 보상에 주력하고 있다. 토지 수용 대상 주민들과 간담회를 수차례 열고, 현장조사 조기 착수를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보상 절차 단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3기 신도시 평균 보상 소요 기간이 2~3년 이상 걸린 점을 감안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LH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는 2011년 착수 이후 장기간 답보 상태를 벗어나 2024년부터 진전을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주상복합 2432세대의 착공과 분양이 예정돼 있으며, 지난해 공장용지 분양과 공동주택 1029세대 건설 승인, 2700억원 규모 PF 조달에 이어 올해 7700억원 규모 주상복합 PF 조달에도 성공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한강시네폴리스 산업용지 분양 활성화를 위해 공급가격 인하를 포함한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 신청서가 지난해 12월 경기도에 접수됐으며, 시는 1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이달 26일 합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방송·영상 콘텐츠 특화 문화공원 조성 계획도 포함돼 단지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9월 토지 확보를 완료하고 부지 조성 공사에 착수했으며, 올해는 공동주택 1327세대와 주상복합 961세대 분양이 예정돼 있다. 전체 사업구역에는 공동주택 5개 단지와 주상복합 1개 단지 등 총 6599세대가 들어설 계획으로,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걸포4지구(83만5944㎡)와 감정4지구(22만1255㎡)도 구역 지정과 실시계획 인가를 마치고, 올해부터 보상계획 수립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김포시는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과의 원활한 협의를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김포는 특정 사업자 중심이 아닌 시민 중심 도시개발을 통해 70만 대도시에 걸맞은 정주 여건과 도시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각 개발 사업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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