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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때문에 방향 잃었다"…해루질하다 실종 50대, 3시간 만에 발견됐지만 끝내 사망

뉴스1 최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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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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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태안에서 해루질 중 실종된 50대 남성이 3시간여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지만 결국 숨졌다.

16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7분께 태안 고남면 장곡리 운여해변에서 50대 남성 A 씨가 “안개 때문에 방향을 잃었다”고 신고를 해왔다.

A 씨는 이후 연락이 두절됐으며 출동한 해경과 소방 당국은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을 급파해 수색에 나선 끝에 3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11시 5분께 해변 인근에서 A 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 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구조 후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숨졌다.

해경은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choi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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