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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특징주] '15만전자' 노리는 삼성전자, 장중 14만 9500원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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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가 주도한 미국발 훈풍으로 삼성전자 주가가 15만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16일 오후 1시 18분 기준 삼성전자(00593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27% 상승한 14만 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14만 9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오름세는 TSMC가 주도한 미국발 반도체주 훈풍 영향으로 보인다. TSMC는 인공지능(AI) 칩 수요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TSMC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4690억대만달러(약 68조4000억원), 영업이익 5649억3000만대만달러(26조3000억원), 순이익 5057억대만달러(23조5000억원)를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올해 매출도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AI 및 반도체 관련주들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76% 올랐으며, 엔비디아는 2% 이상 올랐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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