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투자 협력을 강화하며 지난해 11월에 열린 한-UAE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 이행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 등 미래 지향적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양국 경제의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UAE 칼둔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정상회담 이후 양국 간 투자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구 부총리는 AI 및 첨단기술 분야의 협력을 두고 “미래 지향적인 협력이 중요한 분야이자 양국 간 협력의 시너지가 큰 분야”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간 양국 협력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칼둔 청장에게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도움을 당부했다.
양측은 단순히 한국 기업에 대한 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넘어서 협력의 범위를 다각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 부총리는 향후 구축될 협력 채널이 한국 기업의 UAE 진출을 촉진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이러한 전략적 파트너십은 양국의 경제 발전과 동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 부총리와 칼둔 청장은 면담을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정상회담 후속 조치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했다.
배상윤 기자 prize_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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