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6일) 새벽 5시쯤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난 불로 주민 2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는데요.
소방 당국이 화재 발생 6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양동훈 기자, 구룡마을 화재의 큰 불길이 잡혔다고요?
[기자]
네, 오늘 오전 11시 반쯤 구룡마을 화재의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새벽 5시쯤 불이 났으니, 진화작업을 벌인 지 6시간 반 만입니다.
불은 구룡마을 4지구 마을회관 근처에서 시작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초기 진화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을 타고 불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인근 6지구까지 번졌습니다.
한때 산불로 번질 우려까지 제기되면서 소방은 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인근 4개 소방서 인력과 경찰 등 인원 천2백여 명과 장비 100여 대를 투입해 5지구와 3지구, 산길 주변에 저지선을 구축한 끝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고, 인근 주민 2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혹시나 대피하지 못한 주민이 있는지 확인하면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앵커]
진화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피해도 컸는데, 불을 끄기 어려운 상황이었던 거죠?
[기자]
네, 소방 당국은 마을 특성상 소방차가 대거 진입하기 어려운 데다, 안개가 짙게 껴 헬기도 제때 띄우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나무 합판이나 비닐하우스 등 불에 잘 타는 물건들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직도 현장에서는 잔불 정리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소방 당국은 산불로 번지는 것은 막았다고 밝혔지만, 인근 야산 주변 곳곳에서 불길과 연기가 보이기도 했습니다.
강남구는 근처 중학교에 임시 대피소를 설치하고, 호텔을 임시 거처로 삼아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또 원활한 진화작업을 위해 현재 구룡터널에서 구룡마을 입구 방면 양재대로 2개 차로가 차단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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