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엘링 홀란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16일(한국시간) "레알은 이번 시즌의 부진을 딛고 일어서기 위해 2026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분주하게 움직인다. 수년 동안 홀란을 눈여겨봐 왔다. 지난해 홀란은 맨체스터 시티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지만 레알은 여전히 홀란을 영입하려는 꿈을 꾸고 있다. 빠르면 올 여름 이적이 성사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레알 고위 관계자들과 홀란의 에이전트인 라파엘라 피미엔타와의 접촉이 계속되고 있다. 홀란은 레알이 선수 생활의 최종 목적지라 생각하고 있으며 2034년까지 계약되어 있음에도 이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홀란은 1년 전 맨시티와 10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2034년 여름까지 맨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의 주급을 받는 계약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알 이적에 마음을 두었다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
한편 매체는 홀란이 레알로 이적하기 위해 내건 조건도 공개했다. "레알이 관심을 보이고 피미엔타 에이전트와 협상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적은 특정 조건에서만 가능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팀을 떠나는 것이다. 비니시우스의 계약은 18개월밖에 남지 않았고 재계약 여부도 결정되지 않았기에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라며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홀란은 도르트문트를 거쳐 맨시티에 입성해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2022-23시즌 맨시티에 합류해 리그 35경기 36골 8도움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2골, FA컵 3골 등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사상 첫 트레블에 크게 기여했다.
2년 차도 마찬가지였다. 홀란은 여전히 큰 경기에 약하다는 비판을 들었지만 기록으로 입증했다. 2년 차 리그 27골 6도움, UCL 6골 1도움, FA컵 5도움을 올렸다. 비록 FA컵 결승에서 침묵하면서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트로피를 내줬지만 홀란의 개인 능력만큼은 뛰어났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이 겹치면서 리그 22골이었다.
이번 시즌 홀란은 다시 역대급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리그 20골, UCL 6골 등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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