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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씨티그룹 업무 플랫폼 'Citi AI' 도입 업무 효율 높인다

머니투데이 김미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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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Citi AI Days'에서 'AI를 통한 조직 변화의 방향성과 기대효과'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씨티은행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Citi AI Days'에서 'AI를 통한 조직 변화의 방향성과 기대효과'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씨티그룹이 새롭게 선보인 인공지능(AI) 업무 전용 플랫폼 'Citi AI'를 본격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씨티은행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Citi AI Days'를 진행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Citi AI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에서 임직원들이 일상 업무 전반에서 AI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용 사례와 방향성이 소개됐다.

Citi AI는 인공지능이 임직원의 전문성과 의사결정을 보완·지원하는 '인간 중심적 AI' 접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임직원이 보다 효율적이고 일관된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씨티은행은 Citi AI 도입으로 임직원들이 글로벌 네트워크에 축적된 데이터와 전문성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자료 분석과 문서 작성 등 반복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임직원들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고객 지원과 임직원 역량 강화, 비즈니스 운영에 걸쳐 AI를 체계적으로 내재화한다는 계획이다.

씨티그룹의 AI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59명을 선발해 Citi AI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AI 액셀러레이터는 업무 현장에서 AI 활용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데이비드 그리피스 씨티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는 "Citi AI에 적용된 에이전틱 AI 기술은 직원들이 보다 고도화된 연결된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반복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고객과 비즈니스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순 씨티은행장은 "Citi AI 도입으로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정보 흐름이 향상되고 협업과 연결성은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법과 규정에 부합하는 책임 있는 AI 활용 원칙 하에 디지털 혁신을 지속하며 기업고객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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