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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기간 아직 충분히 남았는데…" 바이에른 뮌헨, '괴물 공격수' 해리 케인과 재계약 초기 논의 착수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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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팀의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과의 재계약을 염두에 둔 초기 논의에 착수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바이에른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지난 15일(한국시간) "뮌헨 구단과 케인 측이 새로운 계약을 두고 초기 단계의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는 아직 공식 협상 단계는 아니지만, 구단이 케인을 장기 구상 속 핵심 자원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현재 케인은 뮌헨과 2027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하지만 구단은 계약 만료까지 시간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 기간을 추가로 연장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케인의 나이와 상관없이, 구단은 그의 경기력과 팀 내 영향력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인은 올 시즌에도 여전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 17경기 20골 4도움으로 경기 당 한 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생산 중인데, 압도적인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며 팀 공격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 중이다.

해당 매체는 "케인은 30대 중반을 향해 가고 있지만 여전히 유럽 최고 수준의 스트라이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런 점이 재계약 논의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현 단계에서는 계약 조건이나 구체적인 기간 연장 폭 등에 대한 논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현재는 양측이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는 수준이며, 본격적인 협상은 시즌이 더 진행된 뒤에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뮌헨은 케인뿐만 아니라 다요 우파메카노, 세르주 그나브리 등 주요 선수들의 장기적인 계약 구조를 재정비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는 핵심 전력의 이탈을 최소화하고 향후 수년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케인과의 재계약 논의 역시 이러한 큰 틀 속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인 케인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시절부터 유럽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평가받아 왔으며, 뮌헨 이적 이후에도 그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구단과 선수 모두가 만족할 만한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 그리고 재계약 논의가 실제 계약 연장으로 이어질지에 관심이 모인다.

사진=연합뉴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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