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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2' PD, 스포 논란 사과 "명백한 실수..'최강록 우승' 유출경위 조사중"[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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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흑백요리사2' 제작진이 스포일러 논란에 대해 해명 및 사과했다.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종영인터뷰가 진행됐다. 인터뷰에는 연출을 맡은 김학민PD, 김은지PD와 우승자 최강록 셰프가 함께 임했다.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 시즌2’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을 그린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앞서 지난달 공개된 9화의 인터뷰 장면에서 흑수저 셰프 '요리괴물'의 실명 이름표가 포착돼 스포일러 논란이 일었다. 흑수저의 경우 결승에 진출했을때만 실명 이름표를 공개할 수 있기 때문.

이로 인해 시청자들은 의도치않게 스포일러에 노출됐고, 때문에 후반부 경연을 보는데 있어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김학민PD는 "스포일러 관련해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1차적으로 가장 이슈가 됐던게 이하성 셰프(요리괴물)님의 명찰 관련해서 많이들 얘기해주셨다. 명백하게 말씀드리자면 제작진 실수가 맞다. 미처 보지 못한 실수이고 잘못이다. 그 지점에 대해서 시청자분들께서 확실히 몰입이나 이런걸 해치게 된 부분에 대해서 매우 죄송스럽고, 안타깝다. 죄송하다고 다시 말씀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그는 "수십번 보고, 50~100명이 거치는 과정에서 그 한 컷을 왜 보지 못했을까 안타깝고 속상한 마음도 있다. 사실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누구 책임도 아니고 김학민, 김은지 두사람의 책임이다. 제일 많이 봤으니까. 그 책임은 저희가 가지고 있는 부분이다.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싶고 이걸로 최강록 셰프님, 이하민 셰프님도 몰입을 해치며 피해를 봤다면 안타깝고 죄송하단 말씀 전하고 싶다"고 고개 숙였다.


또 결승 진출 후 진행한 인터뷰를 짜깁기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인 것에 대해서도 김은지PD는 "그 멘트 자체가 타이밍상 결승전 인터뷰다 보니 맥락 없이 짜깁기 한거 아니냐 오해를 하시는데 아니다. 결승전이 마지막 인터뷰다 보니 지난 미션을 회상하면서 어땠는지 물어보는 질문이 있었다. 그때 해당 질문에서 지난 4라운드 리뷰를 하며 했던 멘트를 옮기는 과정에서 일어난 실수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변명의 여지 없이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김학민 PD는 "제작진이 이미지를 만드는 건 불가능한 게 저희가 셰프님들에게 이런식으로 대답해달라고 하는 부분보다 셰프님들의 솔직한 심정을 물어보고 자기 느낌을 이야기하한다. '이런식으로 해달라' 설득하고 그런 과정은 없다. 다만 처음부터 시작하면 100명의 셰프님이 시작해서 촬영시간이 한정돼있으면 그때 질문을 못 드렸다거나 셰프님도 그때 얘기 못했던걸 하시는 부분이 있다. 못다한 인터뷰에 대해 결승에서 회고하며 추가적으로 딴다. 후속 인터뷰에서 '그때 이 소스는 왜 넣은거냐' 이런식으로 항상 뒤에 이어서 여쭤보고 질문을 드린다. 그때가 셰프님들 볼수있는 마지막 기회니까. 그게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억지로 만들고 말을 덧붙이기 보다 못땄던 멘트 추가로 따는거고, 인터뷰 시간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해명을 덧붙였다.

방송 전부터 커뮤니티 상에 돌았던 '최강록 우승' 스포일러 이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로 인해 최강록이 우승 내정자라는 의혹도 제기됐던 바. 최강록 셰프는 "내정 그런건 사실 제가 그런 제안을 하셨다면 아예 시작도 하지 않았을 거다. 그건 사실 기분이 안 좋다. 잠을 못 잘것 가다. 떳떳하지 못해서. 그런 건 일체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김학민 PD도 "내정 이런건 절대 있을 수 없다. 제작진 입장에서 모든 셰프님께 드리는 말씀은 그 누구에게도 결과값을 보장할 수 없다는 거였다. 하지만 떠날때 모습 만큼은 아름답게 마무리 짓겠다는 약속을 항상 드린다. 룰에 대해서도 초반에 공개 안 드렸다. 두분에게 다 받아야한다. 거기서 또 멘붕이 왔다. 모실 때 약속 드리는 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또 스포일러에 대해서도 "편집 문제는 실수에 의해 일어났고 안타깝지만, 그것과 별개로 스포일러의 의도가 들어간 스포일러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을것 같다. 최초 스포일러 댓글 작성자에 대해 제작진이 공식적으로 어떻게 이런 스포일러가 퍼졌는지, 어떻게 알게되고 퍼졌는지 경위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다. 어떤 식으로 진행됐는지 유출 과정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흑백요리사'가 있을거고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있어서도 그런 스포일러들은 시청자의 몰입을 해치는 요소고 명백한 피해 요소니 스포일러를 위한 스포일러는 단호하게 대처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강록 역시 "저도 얘기를 듣고 조금 더 꽁꽁 싸매고 숨어있어야겠다 싶었다. 곧 공개를 하겠지 했는데 6개월 걸릴줄은 몰랐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흑백요리사2' 공개 전 '마스터 셰프 코리아2'로 인연을 맺었던 강레오 셰프와 유튜브에 출연하기도 했던 그는 강레오 셰프에게도 '흑백요리사2' 우승 사실을 털어놓지 않았다고. 그는 "위약금이 상당히 세다. 배우자한테도 얘기를 안 했다. 순진한거였다. 진짜 (위약금을) 내는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은지 PD는 "계약서상 출연자, 스태프 분들도 다 작성하셔서 시스템적으로 위약금 제도가 있다"면서도 "이번에 스포일러가 나와서 저희가 더 어떻게 다음 시즌 할때 스포일러를 보완할수있을지 재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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