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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8·에어2 디스플레이 바뀐다…풀스크린 로드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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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주 기자]
애플이 디스플레이 기술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며, 풀스크린 스마트폰 경쟁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울지 주목된다. [사진: 폰아레나]

애플이 디스플레이 기술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며, 풀스크린 스마트폰 경쟁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울지 주목된다. [사진: 폰아레나]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애플 아이폰18 시리즈와 아이폰 에어2의 디스플레이 사양이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아이폰18 기본 모델은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6.27인치 LTPO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며, 아이폰 에어2는 이보다 큰 6.55인치 120Hz LTPO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두 모델 모두 가변 주사율을 지원하는 LTPO 패널을 채택해 전력 효율과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동시에 확보할 전망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반면 아이폰18 프로 라인업은 디스플레이 디자인에서 분명한 전환점을 맞는다. 아이폰18 프로는 6.27인치, 아이폰18 프로 맥스는 6.86인치 120Hz LTPO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지만, 두 모델 모두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제거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페이스 ID 센서를 디스플레이 하단으로 이동시키는 언더 디스플레이 방식이 적용되며, 전면 카메라는 완전한 화면 내장 방식이 아닌 펀치홀 디자인으로 남을 전망이다. 이는 애플이 단계적으로 전면 디스플레이에서 카메라와 센서 구멍을 완전히 제거하는 설계를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변화는 애플이 준비 중인 아이폰20 프로와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복수의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8 프로에서 언더 디스플레이 페이스 ID 기술을 먼저 적용한 뒤, 이를 고도화해 2027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20 프로에서 완전한 풀스크린 디자인을 구현할 계획이다. 아이폰20 프로는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모델로, 노치와 펀치홀 없이 디스플레이가 모든 가장자리로 확장되는 형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디스플레이 기술 안정성과 양산 수율 문제를 고려해 보수적인 단계별 전략을 선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번에 모든 센서를 화면 아래로 넣기보다는, 페이스 ID부터 순차적으로 이전함으로써 기술 리스크를 줄이려는 접근이라는 분석이다. 현재까지 전해진 정보들을 종합하면, 이러한 로드맵은 비교적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아이폰20 프로 역시 예정된 일정에 맞춰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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