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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4,800선 돌파…환율은 상승

연합뉴스TV 김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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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오늘(16일)도 장중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오전 장중 4,850선을 넘어서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원-달러 환율은 미 재무장관의 이례적 구두 개입에도 소폭 상승하며 1,470원대에 올라섰습니다.

자세한 장중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채영 기자!


[기자]

네, 코스피가 오전 장중 4,850선까지 오르며 또 한 번 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오늘(16일) 4,820선에서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며 한때 4,850선도 넘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투자가가 상승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기관이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 생산업체 TSMC가 인공지능 칩 수요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영향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중 나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3%대 상승하며 15만원을 눈앞에 두고 있고, SK하이닉스는 75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는 최근 주춤했던 미국 주가 반등에 힘입어 상승세에 더 탄력이 붙었습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하며 국내 증시에 우호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기아는 2%대, 두산에너빌리티는 5%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 HD현대중공업은 내리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 전기전자, 금융, 운송장비·부품, 제약업종 등 순으로 기여도가 컸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오른 1,470원에 거래를 시작해 현재 1,470원선 초중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어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이례적 개입으로 하락한 환율은 하루 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습니다.

‘꿈의 오천피’(코스피 5000)까지는 불과 200포인트도 남지 않았지만 환율·금리 등 부담 요인이 남아있어 경계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영상취재 임예성]

[영상편집 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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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chae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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