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한국은행이 미국 소비는 변동성이 큰 주가와 고소득층 지출에 의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16일 '최근 미국 소비의 취약요인 점검' 보고서에서 "고용·물가 측면에서 하방 리스크가 두텁게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며 "고용 측면에선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이민 제한 강화 정책이 실현 가능성 높은 리스크 요인으로 대두됐다"고 밝혔다.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2025년 들어 빠르게 하락했다.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역사상 가장 낮았던 2022년 6월 수준에 근접했다.
한은은 16일 '최근 미국 소비의 취약요인 점검' 보고서에서 "고용·물가 측면에서 하방 리스크가 두텁게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며 "고용 측면에선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이민 제한 강화 정책이 실현 가능성 높은 리스크 요인으로 대두됐다"고 밝혔다.
[그래프=한국은행] |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2025년 들어 빠르게 하락했다.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역사상 가장 낮았던 2022년 6월 수준에 근접했다.
[그래프=한국은행] |
한은은 "심리 지수 하락은 가계의 실제 소비 여건과는 별개로 순수 심리적 요인에 상당 부분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낮아진 심리 지수가 실제 소비 둔화로 연결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은은 관세의 가격 전가가 나타났고 수요 압력이 높아지면서 고물가 상황이 예상보다 지속할 가능성은 커졌다고 진단했다.
고물가 환경에선 기업의 가격 전가가 쉬워져 같은 크기의 관세·공급 충격이라도 소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우리나라 경제는 미국의 AI 투자·가계 수요에 큰 영향을 받는다"며 "미국의 잠재적 위험 요인이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만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