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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평당 5269만원 ‘역대 최고’

동아일보 윤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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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2025.12.24.  뉴시스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2025.12.24. 뉴시스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3.3㎡ 당 분양가격이 5000만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에서 신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단위면적(1㎡)당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달 기준 611만9000원이었다. 전월 대비 0.92% 오른 금액으로, 3.3㎡ 당 2022만7000원이다. HUG가 산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는 작성되는 월을 포함해 공표 직전 12개월간의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이다.

서울의 경우 1㎡당 평균 분양가는 1594만 원으로 전월 대비 4.48% 올랐다. 3.3㎡ 기준으로 환산하면 5269만5000원이다. 서울의 3.3㎡ 당 평균 분양가가 5000만 원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공공분양 아파트까지 포함해도 평균 분양가는 5131만 원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전체 평균은 1㎡당 974만2000원으로 전월 대비 4.05% 상승했다. 반면 5대 광역시·세종시(649만8000원)는 전월 대비 0.43%, 기타지방(424만1000원)은 0.29% 각각 하락했다.

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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