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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를 보면 조기 사망을 예측할 수 있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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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치아 상태로 사망률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치아 상태로 사망률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치아 건강이 단순한 구강 문제를 넘어 사망률까지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사이언스얼러트를 인용, 치아 건강이 전신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보도했다.

오사카대 연구팀은 75세 이상 고령자 약 19만명의 치아 상태와 사망률을 분석, 건강한 치아가 많을수록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치아를 건강한 치아, 치료받은 치아, 치료받지 않은 충치, 결손 치아 등 4가지로 분류해 분석했다. 그 결과, 건강한 치아와 치료받은 치아가 많을수록 사망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아 건강이 악화되면 만성 염증을 유발하고, 이는 신체 다른 부위로 확산될 수 있다. 또한, 치아가 적으면 음식 섭취가 어려워져 영양 결핍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치아 상태는 심혈관 질환, 치매, 당뇨병 등 다양한 전신 질환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는 1989년부터 '8020 운동'이 추진돼 왔으며, 이번 연구는 이를 과학적으로 뒷받침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연구진은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조기 치료가 생명 연장에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치과 진료 현장에서 활용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사회경제적 요인 등 다른 변수의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인정했다. 치아 관리가 부족한 사람들은 경제적 여건이 낮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수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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