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글로벌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글로벌파운드리스(GF)가 시놉시스의 프로세서 설계자산(IP) 사업부를 인수하며 피지컬 AI(Physical AI)와 맞춤형 반도체(Custom Silicon)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글로벌파운드리스는 14일(현지시간) 시놉시스의 'ARC 프로세서 IP 솔루션' 사업부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에는 시놉시스의 관련 엔지니어링 및 설계 인력도 포함된다.
이번 인수는 글로벌파운드리스가 자회사 밉스(MIPS)와 함께 추진 중인 '피지컬 AI' 로드맵을 가속화하고, 고객 맞춤형 반도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인수 절차가 완료되면 해당 자산과 인력은 밉스로 통합된다.
글로벌파운드리스는 14일(현지시간) 시놉시스의 'ARC 프로세서 IP 솔루션' 사업부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에는 시놉시스의 관련 엔지니어링 및 설계 인력도 포함된다.
반도체 제조 공정이 이뤄지는 클린룸 내부 모습 [사진=글로벌파운드리스(GF) 공식 페이스북 캡처] |
이번 인수는 글로벌파운드리스가 자회사 밉스(MIPS)와 함께 추진 중인 '피지컬 AI' 로드맵을 가속화하고, 고객 맞춤형 반도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인수 절차가 완료되면 해당 자산과 인력은 밉스로 통합된다.
인수 대상에는 ARC-V와 ARC-Classic를 비롯해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DSP) 및 신경망처리장치(NPU) 제품군, 애플리케이션 특화 명령어 집합(ASIP) 설계·개발 도구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파운드리스는 저전력부터 고성능, AI 연산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프로세서 IP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된다.
시놉시스 본사 전경 [사진=시놉시스] |
글로벌파운드리스는 확장된 IP 라이선싱과 소프트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피지컬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웨어러블 기기, 로보틱스, AI 기반 소비자 가전, 첨단 AI 반도체 분야에서 활용 범위가 넓어질 전망이다.
팀 브린 글로벌파운드리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는 피지컬 AI 분야에서 글로벌파운드리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ARC IP와 밉스의 기술력, 그리고 글로벌파운드리스의 제조 역량을 결합해 고객들의 기술 도입 장벽을 낮추고 차세대 AI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놉시스는 이번 매각 이후에도 인터페이스 IP, 임베디드 메모리, 보안 IP 등 핵심 디자인 IP 사업은 유지하며, 실리콘부터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엔지니어링 솔루션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사신 가지 시놉시스 CEO는 "글로벌파운드리스는 프로세서 IP 사업을 이끌 적합한 파트너"라며 "이번 거래가 고객과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규제 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2026년 하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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