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1등급 비율의 지역 간 격차는 '상대평가'로 보는 국어, 수학보다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영어에서 더 크게 벌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종로학원이 17개 시·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과목별 2025학년도 수능 1등급 비율 지역 간 격차를 조사한 결과, 영어>수학>국어 순으로 1등급 비율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 1등급 비율이 가장 많이 나온 지역(5.2%)과 가장 적게 나온 지역(1.5%)의 차이는 3.7%포인트였다.
16일 종로학원이 17개 시·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과목별 2025학년도 수능 1등급 비율 지역 간 격차를 조사한 결과, 영어>수학>국어 순으로 1등급 비율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 1등급 비율이 가장 많이 나온 지역(5.2%)과 가장 적게 나온 지역(1.5%)의 차이는 3.7%포인트였다.
수학은 1등급 비율 최고 지역(5.0%)과 최저 지역(0.6%) 간 격차가 4.4%포인트였다.
반면, 절대평가인 영어에서는 1등급 비율(90점 이상)이 가장 많이 나온 지역(8.4%)과 가장 적게 나온 지역(2.5%) 간 격차가 5.9%포인트로, 상대평가로 보는 국어·수학보다 최고 등급에서의 지역 간 차이가 두드러졌다.
종로학원 측은 2022학년도 통합수능 도입 이후 최근 4년간 등급 격차가 가장 크게 나타난 과목은 영어였다고 설명했다. 영어 1등급 비율 격차는 2022학년도 5.4%포인트, 2023학년도 7.0%포인트, 2024학년도 5.2%포인트, 2025학년도 5.9%포인트였다.
또한, 2018학년도 영어 절대평가 도입 후 2019학년도를 제외하고는 7개년도에서 영어 과목의 1등급 비율 격차가 국어, 수학보다 상대적으로 크게 발생했다고 밝혔다. 절대평가인 영어가 상대평가인 과목들에 비해서는 '90점 이상'을 받는 비율이 최고·최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상승하긴 하지만, 영어 1등급 비율이 많은 지역일수록 1등급 진입자 수는 더 많다는 해석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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