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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국외 미세먼지 축적

이데일리 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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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미세먼지 유입돼 종일 '나쁨'
고비사막·내몽골 고원서 황사 발생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16일 오전 올해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6일 서울시청 인근 대기환경정보 전광판에 미세먼지 농도 등 정보가 표시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6일 서울시청 인근 대기환경정보 전광판에 미세먼지 농도 등 정보가 표시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PM-2.5) 시간당 평균농도가 75㎍/㎥ 이상 2시간 넘게 지속돼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는 전날 해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대기에 쌓여서 높은 농도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부근에서 황사가 발생했다. 이 모래바람은 기류를 타고 우리나라 부근 상공을 지나면서 이날 오전까지 국내에 영향을 주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오전까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마스크와 보호안경, 모자 등을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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