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는 ‘쏘카 운전점수’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운전점수가 높은 이용자의 사고율이 낮은 이용자 대비 현저히 낮았다고 16일 밝혔다.
쏘카 운전점수는 대여한 시간 동안의 전체 주행 데이터를 분석해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지표다. 과속, 급가속, 급감속, 불안정 정차 등 항목별 주행 정보를 등급화해 산정된다. 실제 쏘카에서 10년간 발생한 사고와 주행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 모델에 학습시켜 운전점수 산출 시스템을 구축했다.
조사 결과, 90점 이상 ‘모범 운전자’의 사고율은 50점 이하 운전자 대비 61% 낮았다. 전체 이용자 평균 사고율과 비교해도 25% 낮은 수준이었다. 주행 항목별로는 ‘급감속하지 않기’(47.71%)를 가장 잘 지키는 반면, ‘과속하지 않기’(33.81%) 달성에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성민 쏘카 데이터인텔리전스그룹장은 “지난 1년간의 데이터를 통해 운전점수가 사고 예방뿐 아니라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안전 운전 습관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점수 체계를 고도화하고 혜택을 확대해 안전이 곧 이용자 혜택으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은 기자(jaeeunl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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