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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4강 정상 호감도는…다카이치 22%·시진핑 21%·트럼프 19%[한국갤럽]

연합뉴스 박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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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마두로 체포엔 '주권 침해' 54%…신규 원전 건설 '찬성' 54%
호류지 방문한 한일 정상(나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4일 일본 나라현 대표 문화유적지인 호류지(법륭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14 [공동취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uperdoo82@yna.co.kr

호류지 방문한 한일 정상
(나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4일 일본 나라현 대표 문화유적지인 호류지(법륭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1.14 [공동취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하 기자 = 한국의 주요 주변국 가운데 일본 정상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의 호감도가 가장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주변 4국 정상에 대한 호감 여부를 물은 결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 대한 호감도가 22%로 나타났다. 다카이치 총리에 대한 비호감도는 59%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호감도 21%, 비호감도 66%로 조사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감도 19%·비호감도 7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호감도 6%·비호감도 84%로 각각 나타났다.

작년 8월 조사 대비 트럼프 대통령의 호감도는 5%포인트(p) 하락했지만 시 주석은 11%p 상승했다.

연령대와 정치 성향별로 살펴보면 20·30대와 보수층은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보다 시 주석에 대한 비호감도가 더 높았다.


또 진보층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비호감도가 88%에 달했다.

미국이 군사작전을 통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사건에 대해서는 54%가 '주권 침해·내정 개입으로 해선 안 될 일'이라고 답했다.

'범죄 대응과 국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응답자는 34%였다.


한편 정부의 대형 원전 2기 신규 건설 계획에 대해선 '건설해야 한다'는 응답이 54%로, '건설하지 말아야 한다'(25%)는 응답을 크게 앞질렀다.

정치 성향별로 찬성 비율은 보수층 71%, 중도·진보층은 50%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5.5%, 응답률은 11.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jaeha6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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