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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스라엘대사 박인호·주선양총영사 김성민…특임공관장 인사

뉴스1 정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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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대북 관련 핵심 공관 인선



박인호  신임 주이스라엘대사. (공군 제공) 2022.5.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박인호 신임 주이스라엘대사. (공군 제공) 2022.5.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외교부는 주이스라엘대사에 박인호 전 공군참모총장을, 주선양총영사에 김성민 전 건국대 철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이스라엘대사로 임명된 박인호 대사는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과 공군참모총장 등을 지낸 군사·전략 분야 전문가다. 전역 이후에도 공군 정책자문위원, 국립대 석좌교수 등을 맡아 안보·국방 분야 자문 활동을 이어왔다.

이스라엘은 방산 협력 대상이자 복잡한 중동 정세 대응을 위한 소통이 필요한 나라라는 점에서, 군 출신 인사의 기용은 방산 및 안보 현안 대응에 무게를 둔 인선으로 해석된다. KF-21, 무인체계, 미사일 방어 등 한국 방산의 중동 진출과 관련한 외교적 소통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주선양총영사에는 김성민 전 건국대 교수가 임명됐다. 김 총영사는 건국대 인문학연구원장과 통일인문학연구단 단장, 북한연구학회 부회장 등을 지내며 오랜 기간 통일·북한·한반도 평화 담론을 연구해 왔다.

주선양총영사관은 중국 동북 3성을 관할하는 공관으로, 과거 남북관계가 경색됐던 시기에는 남북 간 정보전과 외교전의 최전선으로 불리기도 했다.

정부가 민간 차원에서 통일·북한 관련 활발한 활동을 해 온 김 총영사를 선양에 배치한 것은, 향후 북한과의 대화 및 민간 차원의 교류가 재개되는 상황을 대비하는 차원으로 보인다.

주선양총영사에 임명된 김성민 전 건국대 철학과 교수 . (건국대 갈무리)

주선양총영사에 임명된 김성민 전 건국대 철학과 교수 . (건국대 갈무리)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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