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골닷컴 |
[포포투=이종관]
교토 상가 현지 팬들도 박지성을 '레전드'로 인정한다.
일본 '골닷컴'은 14일(한국시간) SNS에 "교토 상가의 '레전드'는 누구인가"라는 문구와 함께 교토 상가 현지 팬들에게 팀의 '레전드'가 누구인지 묻는 영상을 공개했다.
대부분의 현지 팬들이 박지성의 이름을 댔다. 이는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교토 상가 역사상 첫 우승 트로피를 안겼기 때문. 2000년 당시 박지성은 한국 선수 최연소 해외 진출 기록을 경신하고 교토 상가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2년 차였던 2001시즌부터 완전한 주전 자리를 꿰차며 '에이스'로 등극했다.
2001시즌엔 당시 J리그 디비전 2(2부리그) 소속이었던 교토 상가의 우승을 이끌었고 2002시즌엔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점골을 기록, 팀의 천황배 우승에 일조하기도 했다(당시 교토 상가는 가시마 앤틀러스를 2-1로 꺾고 창단 첫 천황배 우승에 성공했다). 그리고 2002시즌을 끝으로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하며 교토 상가와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박지성이 떠난 이후 단 한 번의 우승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못하고 있는 교토 상가다. 지난 시즌, 리그 막판까지 선두권 경쟁을 치르며 21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듯했으나 뒷심이 부족하며 실패했다. 교토 상가는 지난 시즌을 리그 3위로 마쳤다.
당연스럽게도 대부분의 현지 팬들은 구단 '레전드'로 박지성의 이름을 댔다. 박지성 이외에도 박지성의 교토 상가 시절 '절친'이었던 마츠이 다이스케, 현재 교토 상가의 주포로 활약 중인 라파엘 엘리아스 등도 현지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사진=A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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