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화학산업 재도약 드라이브…정부 “사업재편 성과 낼 것”

이데일리 정두리
원문보기
화학산업 신년인사회…위기속 구조개편 결속 다져
금융·세제·R&D·규제완화 등 지원패키지 발표 예정
"상반기중 구조개편 관련 후속 조치도 빠르게 추진"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글로벌 공급과잉이라는 구조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2026년을 화학산업 반전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정부와 업계가 재도약 드라이브에 나섰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전경.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전경. (사진=롯데케미칼)


산업통상부는 1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2026년 화학산업 신년인사회’에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 신학철 화학산업협회장 및 화학산업 주요인사 120여명이 참석해 화학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새해 결속을 다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화학업계는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구조적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정부와 업계가 함께 선제적인 산업 구조개편을 추진했고, 12월까지 3개 석유화학 산단의 모든 나프타분해설비(NCC)·PDH(프로판탈수소화) 석유화학기업이 사업재편안을 제출하며 구조개편 1단계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부는 프로젝트별 사업재편의 신속한 이행을 업계에 요청하는 한편, 사업재편 이행 과정에서의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부와 기업이 긴밀히 협력한 결과 모든 기업이 사업재편안을 제출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에도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되어 사업재편을 본격 추진하고, 성과를 도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사업재편 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어려움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부연했다.


산업부는 사업재편 승인신청 이후 예비검토가 진행 중인 대산 1호(HD·롯데)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재편 승인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금융·세제·R&D·규제완화 등 지원패키지를 동시에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른 프로젝트도 최종 사업재편계획서가 조속히 제출될 수 있도록 기업과 적극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 고부가 전환 지원을 위한 ‘대규모 R&D 사업기획’, 벨류체인별 기업 지원, 기술개발·인력양성, 인프라 구축을 포함한 ‘화학산업 생태계 종합지원대책’ 발표 등 구조개편 관련 후속 조치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김정관 장관은 지난 연말 12개 석유화학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구조조정 이행 방안과 정부 지원책 등을 논의한 후 기자들과 만나 석유화학 사업재편 최종안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대해 “내년 1분기 안에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기업이 사업재편안을 충실히 이행한다면 업계자율 설비감축 목표인 270∼370만t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70∼370만t은 우리나라 전체 NCC 생산설비 1470만t의 18∼25%에 달하는 규모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개코 김수미 이혼
    개코 김수미 이혼
  2. 2손태진 가족사 고백
    손태진 가족사 고백
  3. 3김혜윤 변우석 로맨스
    김혜윤 변우석 로맨스
  4. 4야노시호 이혼 고민
    야노시호 이혼 고민
  5. 5연말정산 AI챗봇
    연말정산 AI챗봇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