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SK브로드밴드가 공모 회사채 시장 문을 두드린다. 지난해 6월 공모채 5300억원어치 발행 이후 약 8개월만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다음달 4일 1500억원 규모 자금 모집을 목표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흥행 시 최대 2400억원까지 증액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NH투자증권, SK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나섰다. 발행 예정일은 같은 달 12일이다.
SK브로드밴드의 신용등급은 AA0 수준이다.
이번 발행한 회사채는 차환 및 운영자금 용도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27일 회사채 1000억원 규모 만기가 기다리고 있다. SK브로드밴드의 신용등급은 AA0 수준으로 등급전망도 '안정적'이다. 회사의 최대주주는 SK텔레콤으로 회사 지분의 99.1%를 보유하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시설투자 및 배당 부담 증가에도 EBITDA(상각적영업이익) 확대 바탕으로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전망이다. SK그룹 통신사업 내 유선통신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과의 사업 연계로 우수한 경쟁지위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문아영 나신평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는 IPTV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유료방송 부문의 전략적 중요성을 감안하면 SK텔레콤의 지원 바탕으로 우수한 사업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AI데이터센터 관련 투자 등 자금소요 확대 가능성이 존재하며 배당정책 변화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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