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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MOL 플러스, 싱가포르 EV선 기업에 전략적 투자

아주경제 시미즈 미유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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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는 피크시스의 소형 EV선에 대한 기본합의서에 서명했다. [사진=MOL 플러스 제공]

양자는 피크시스의 소형 EV선에 대한 기본합의서에 서명했다. [사진=MOL 플러스 제공]



상선미쓰이 계열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자회사인 MOL 플러스가 싱가포르의 소형 전기추진선(EV선) 기업 피크시스(Pyxis) 마리타임에 투자한다. 전기선박과 충전 인프라의 상용화를 조기 실현해 해운 분야의 탈탄소 흐름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MOL 플러스는 소형 EV선 사업을 전개하는 피크시스 마리타임에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MOL 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피크시스와 공동으로 EV선과 충전 인프라의 사회적 도입과 상업화를 앞당기는 한편, 투자자로서 기술 개발과 사업 개발을 지원하고 상선미쓰이 그룹 내외의 경영 자원을 활용한 협업 기회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상선미쓰이 산하의 MOL 아시아 오세아니아는 지난해 11월 피크시스와 소형 EV선 및 충전 거점 도입, 보급을 위한 기본합의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해당 합의에 따라 소형 EV선과 충전 인프라를 동시에 보급하는 사업 모델 구축을 목표로, 장기적으로는 합작회사 설립도 염두에 두고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실질 제로(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30년 이후 건조되는 항만 운항 선박에 대해서는 완전 전동화, 경유 등과의 혼합 사용 금지, 100% 바이오디젤 사용 가능, 수소 등 넷제로 연료가 의무화될 전망이다. 상선미쓰이는 이번 일련의 투자와 제휴를 통해 이러한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주경제=시미즈 미유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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