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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李, 여야 단독 영수회담 제안…한가한 오찬쇼 할 때 아냐"

아시아투데이 이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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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공천 '쌍특검' 수용 촉구…이혜훈 장관 지명철회"
"10·15 부동산정책 전면 철회…여야정 민생경제연석회의" 제안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아시아투데이 이체리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국정기조 전환 논의를 위한 '여야 단독 영수회담'을 제안하며 '쌍특검(통일교·공천)' 수용을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정기조 전환을 위해 통일교 특검법 수용을 비롯한 7대 방안을 제안했다.

국정기조 전환으로 △3대 특검 연장 재의요구권 행사·여야 간 재협상 △민주당 공천헌금 수수 경찰 엄정수사 지시 △10·15 부동산 정책 전면 철회 및 공급대책 마련 △환율·물가 폭등 해소대책 논의 및 노란봉투법 등 여야정 연석회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철회 및 인사검증시스템 마련△법왜곡죄·4심제 도입 등 사법개혁 중단 등을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께서 오늘 오찬을 예정하고 있지만 지금이 한가한 오찬쇼를 할 때가 아니다"며 "이 대통령의 화답을 기대한다. 제1야당 대표 단식농성 현장 찾아와서 손잡고 야당이 절박하게 요구하는 것이 뭔지 경청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김병기 의원에 대한 민주당의 제명 처분을 두고 "전형적인 꼬리자르기"라며 "강선우·김병기 의원을 제명하며 남이 되겠다면서 왜 그토록 이들에 대한 특검을 거부하는 것인가. 당적이 없으면 민주당과 상관없는 일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송 원내대표는 간담회를 끝낸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의 오찬 초청에 대해 "지금 국회에서 악법을 강제로 통과시키려는 이런 상황에서 오찬에 참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우리 장 대표 역시 단식투쟁 중이기 때문에 참석이 어렵다"고 거듭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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