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권 외교부 국제사이버협력대사(오른쪽), 보리스 루게 NATO 정무·안보정책 사무차장보가 1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제15차 정책협의회를 열고 파트너십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제공=외교부 |
한국과 NATO(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15일(현지시간 ) 벨기에 브뤼셀에서 제15차 정책협의회를 열고 파트너십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정책협의회에는 우리 측에서 윤종권 외교부 국제사이버협력대사가, NATO 측에서는 보리스 루게 NATO 정무·안보정책 사무차장보가 수석대표로 회의를 주재했다.
양측은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국들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미중 경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복합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봤다. 특히,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가 연계된 상황에서 한-NATO가 긴밀히 협력해 공통 안보 위협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과 NATO는 지난 4년간 한국이 NATO 정상회의와 장관회의에 참석하는 등 고위급 교류를 통해 한-NATO 관계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한-NATO 방산협의체를 출범시켜 양측이 협력의 지평을 확대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양측은 2008년 이후 정기적으로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양측은 이번 정책협의회를 계기로 사이버안보·방산·첨단 기술·정보 공유·우주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NATO간 협력의 여지가 크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한국과 NATO는 앞으로도 실질 협력을 내실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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