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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이유 없는 전쟁불사는 잘못”…“북에 저자세” 야당 비난 직접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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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북한의 ‘한국 무인기 영토 침범’ 주장에 대해 군·경 합동수사를 지시한 것을 두고 야당이 ‘북한 눈치 보기’라고 비판한 데 대해 “별 이유도 없는 전쟁 불사는 잘못된 태도”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16일 본인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이 대통령, 북에 저자세로 눈치 봐…야, 무인기 군경합동수사 지시 비난’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평화가 경제이고 최고의 안보”라고도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북한에서 발견된 무인기를 민간에서 보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실이라면 한반도 평화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 범죄”라며 군과 경찰이 참여하는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해 수사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지난 11일 “북한 눈치를 보는 자충수”라고 비판했다. 개혁신당 정이한 대변인 역시 “적국의 주장에 고개를 숙이고 국민부터 의심하는 것이 과연 주권 국가 정부의 태도인가. 굴종적인 민간인 조사 방침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 엑스(X) 갈무리

이재명 대통령 엑스(X) 갈무리


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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