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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평당 5269만원…‘역대 최고’

조선일보 황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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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기준 서울 민간 아파트 3.3㎡당 분양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 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신규 분양된 민간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611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0.9% 오른 수준으로 3.3㎡당 2022만7000원인 셈이다. 월별 평균 분양가는 해당 월을 포함해 직전 12개월간 민간 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 가격을 계산하는 식으로 산출한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권혜인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권혜인


같은 기간 서울의 평균 분양가는 ㎡당 1594만원으로 전월 대비 4.5% 올랐다. 3.3㎡로 환산하면 5269만5000원이다. 전국은 물론 서울의 평균 분양가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4.1% 상승한 974만2000원을 기록했으며,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전월 대비 0.4%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전국에 신규 분양된 민간 아파트는 9482가구로 전월 대비 1876가구 줄었다. 서울은 87가구 분양에 그쳤다.

[황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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