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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관왕 장본인' 포옛, 한국 안 올 뻔했다…"아일랜드 국대 부임할 줄 알았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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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전북 현대의 더블을 이끈 거스 포옛이 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맡을 뻔했다고 고백했다.

아일랜드 '미러'는 15일(한국시간) "포옛이 과거 아일랜드 대표팀 감독직을 거의 맡을 뻔했던 경험을 상세히 밝혔다. 그는 아일랜드 감독을 맡고 싶어 한다고 말하면서도 현재 감독직을 수행 중인 헤이미르 할그림손에 대한 존중을 분명히 했다"라며 독점 인터뷰를 공개했다.

포옛은 선덜랜드, 레알 베티스, 지롱댕 드 보르도 등을 이끈 경험이 있는 사령탑이다. 지난 2024년 3월을 끝으로 그리스 축구 국가대표팀과 계약이 끝난 뒤 아일랜드 대표팀 부임설이 돌았으나 끝내 무산됐다. 결국 아일랜드는 하들그림손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포옛은 "난 아일랜드를 계속 지켜보고 있다. 알다시피 난 아일랜드 대표팀 감독을 거의 맡을 뻔했다"라며 "정말 가까웠다. 문제는 스태프였다. 내가 데려올 수 있는 스태프 숫자였다. 차이가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난 최소한의 지원이 필요했다. 난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지 믿는다"라며 "요즘처럼 5~7명이 필요한 건 아니었다. 아일랜드 측은 지역 스태프를 조금 더 원했다. 돈의 문제가 아니고 숫자의 문제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난 아일랜드 대표팀에 부임할 줄 알았다. 준비가 되어 있었다. 팀을 분석했고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라며 "확인하고 적응해야 할 부분이 있었다. 정말 가까웠다"라고 회상했다.


아일랜드 대표팀과 협상이 무산된 뒤 포옛은 2024년 12월 전북과 계약을 맺었다. 당시 전북은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등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었다. 전북은 팀을 반전으로 이끌 사령탑으로 포옛을 찍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포옛은 2025시즌을 앞두고 동계 훈련부터 철저한 식단 관리와 탄탄한 체력 훈련을 통해 선수단을 다졌다. 포옛의 전북은 K리그1에서 22경기 무패를 달리는 등 엄청난 경기력을 보이며 리그 정상에 올랐다. 코리아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더블 달성에 성공했다.

포옛은 2025시즌을 끝으로 전북을 떠났다. 그는 여전히 아일랜드 대표팀 자리를 꿈꾸고 있다. 포옛은 "정말 맡고 싶다. 팬들의 응원은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난 여러 나라에서 경험했지만 거기서 본 건 정말 대단했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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