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16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7년 전 발생한 44개월 여아의 사망 사건과 그 배후에 숨겨진 의혹을 조명한다. 2019년 여름, 온몸에 멍과 상처가 가득한 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진 최은하(가명) 양의 죽음은 당시 아동 학대가 의심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병으로 인한 변사로 처리된 바 있다.
당시 친부 지환(가명) 씨는 딸이 자해와 공격적인 행동을 보여 지적장애 판정을 받았던 점을 근거로 경찰의 조사 결과를 믿었다. 그러나 비극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은하 양이 세상을 떠난 뒤, 평소 순했던 첫째 우주(가명)가 죽은 동생과 똑같은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하며 가족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환 씨는 첫째 딸이 가족과 분리되었을 때 증상이 호전되는 점에 의구심을 품고 대화를 시도했다. 그 과정에서 새엄마가 아빠가 없을 때 자신을 묶고 때리며 가뒀다는 충격적인 고백이 터져 나왔다. 실제로 집 안에서는 노끈과 잠금장치가 발견됐으며, 첫째는 새엄마가 주위를 살펴 가며 비밀스러운 귓속말로 이상 행동을 지시했다고 털어놓았다.
반면 평소 주변에서 '천사 엄마'로 불렸던 계모 성 씨(가명)는 아이들의 정신적 질환을 주장하며 결백을 호소하고 있다. 그녀는 아이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병원 치료를 받게 한 것이라며 학대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둘째의 죽음 뒤에 감춰진 비밀과 두 자매에게 벌어진 잔혹한 일의 실체는 16일 밤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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