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강훈식 비서실장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6.1.1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나란히 하락했다는 여론조사가 1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58%가 긍정 평가했고 32%는 부정 평가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 비율인 이 대통령 지지율은 동일 조사 전주 대비 2%p 떨어졌고, 부정 평가 비율도 전주 대비 1%p 떨어졌다.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2%), 성향 진보층(84%), '잘못한다'는 국민의힘 지지층(69%)과 보수층(59%)에서 많았다. 중도층은 63%가 긍정적, 27%가 부정적으로 봤다.
연령별로 보면 40·50대에서 긍정률 70%대, 30대와 60대 이상에서 50%대, 20대에서 34%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36%), '경제·민생'(12%), '소통'(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직무 능력·유능함'(5%), '서민 정책·복지'(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경제·민생'(2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9%), '친중 정책'(8%),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6%), '외교'(5%), '독재·독단', '국방·안보'(이상 4%),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 대통령이 올해 초, 중국에 이어 일본까지 방문하면서 '셔틀외교'를 본격화하자, 이 대통령의 지지율의 긍정 평가 이유 중 1순위로 외교 비중이 전주 대비 6%p 늘어났다.
다만 직무 긍정률의 추가 상승을 견인하진 못했고, 부정 평가 이유 중 1위인 경제·민생과 2위인 '전반적으로 잘못한다'는 지적이 각각 4%p와 6%p 늘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동일 조사 내 전주 대비 4%p(포인트) 하락한 41%를 기록했다.
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 대비 2%p 하락한 24%를 나타냈고, 뒤이어 조국혁신당이 4%, 개혁신당이 2%, 진보당이 1%, 이외 정당·단체은 2%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은 26%로 집계됐다.
갤럽은 이에 대해 "8월 중순 이후 여당 지지도 40% 내외, 국민의힘 20%대 중반 구도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67%가 민주당, 보수층에서는 54%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4%, 국민의힘 14%,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3%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1.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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