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조은별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앨범이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은 16일 0시 위버스(Weverse)를 통해 3월 20일 발매되는 정규 5집 앨범명이 ‘ARIRANG’(아리랑)이라고 공개했다. 한국인의 대표 민요 '아리랑'을 앨범 제목으로 내세웠다는 점에서 '국가대표 그룹' 다운 자신감이 엿보인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아리랑'은 방탄소년단의 정체성, 음악팬들과 나누고 싶은 감정을 아우르는 제목"이라며 "컴백을 앞두고 자연스럽게 팀의 뿌리, 시작점 그리고 내면의 이야기에 주목했다. 한국에서 출발한 그룹이라는 정체성과 마음속에 크게 자리 잡은 그리움, 깊은 사랑을 음악에 녹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아리랑'이 이러한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신보의 정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제목이라는 의미다. 빅히트뮤직은 "신보는 그리움, 깊은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다뤄 전 세계인의 폭넓은 공감을 살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을 시작으로 새로운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투어는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79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는 K-팝 사상 최다 회차다. 일본과 중동 콘서트가 추가될 예정이라 투어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들은 미국 엘파소, 폭스버러, 알링턴, 볼티모어 등 다수의 스타디움에 한국 가수 최초로 입성한다. 또한 360도 무대 연출을 시도해 현장 몰입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주요 외신들도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다.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고 미국 매체 포브스(Forbes)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Clarín)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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