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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5만원으로 증액

메트로신문사 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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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2026년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재충전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운데 만 6세 이상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관광·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며 부산 지역은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올해는 지원금이 기존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1만원 인상됐다. 여기에 생애주기별 추가 지원 제도가 신설됐다. 청소년기인 13세에서 18세와 준고령기인 60세에서 64세는 1인당 16만원을 받는다. 소득 공백으로 문화 향유에 어려움을 겪는 연령대를 세밀하게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전년도에 3만원 이상을 사용했고, 2026년에도 발급 자격이 유지되는 이용자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보유한 카드에 지원금이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자동 재충전 대상이 아니더라도 발급 자격에 해당하면 2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규 발급과 재충전이 가능하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고객센터,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2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전액 국고 환수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최효빈 재단 담당자는 "지난해 부산의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은 96.05%로 전국 17개 시·도 중 4위를 기록했다. 전년도 8위에서 대폭 상승한 성과"라며 "올해도 신규 가맹점 발굴 확대와 다양한 이용 지원 서비스를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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