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훈 사진작가 |
지난 1월 11일 사천성 판다기지 방사장에서 류정훈 작가를 올려다보는 푸바오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최근 푸바오 방사장에 한국에서 온 특별한 손님이 방문하자 푸바오가 알아봤다는 영상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푸바오 탄생 직후는 물론 수많은 성장과정을 앵글에 담은 에버랜드 사진작가로, 푸바오의 사진을 국민과 해외팬들에게 공유한 류정훈 작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강철원 등 3명의 주키퍼 못지 않게 푸바오를 사랑하는 사진할부지이다.
류정훈 작가는 지난 9일 선수핑기지에 나타나 촬영을 시작했는데, 푸바오 탄생 2000일 앞둔 시점에 기념사진을 찍어두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현장의 팬들은 그가 누구인지 알게 되자 푸바오를 잘 볼 수 있는 위치에서 자리를 비켜주었다. 푸바오가 플레이봉에 올라가는 모습 등이 류정훈 작가의 앵글에 담았다.
작가는 이날 뿐 만 아니라 연일 푸바오 방사장을 찾아 다양한 푸바오 사진을 찍었다.
세 번째 방문인 지난 11일엔 푸바오가 특별한 행동을 보였다. 푸바오는 류작가가 촬영하는 쪽, 관람석 유리벽쪽으로 다가와 관람대 쪽을 올려다보기를 반복했다고 한다.
유리벽 쪽으로 걸어와 멈춰서서 한동안 위를 올려다 보았고, 그 자리엔 류작가가 있었다.
익숙한 체취가 계속 풍기자 사흘째엔 특정 지점을 찾고는 류 작가를 응시했다는 것이다. 그 근처를 돌아다니는 행동도 계속 이어졌는데, 이는 강철월사육사가 방문했을때와 비슷한 모습이다.
푸바오 팬들이 만든 ‘귀향’AI사진. 그러나 푸바오가 한국에 복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
한편 푸바오 팬들은 푸바오의 에버랜드 복귀를 원하지만, 중국내 소식통들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