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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일단 코트 서면 30분이면 충분하다...인도오픈 8강까지 순항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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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인도오픈 타이틀 방어를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안세영은 지난 15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인도오픈 여자 단식 16강에서 황유쉰(대만)에 세트스코어 2-0(21-14 21-9) 완승을 거뒀다.

경기는 약 30분 만에 끝났다. 1게임 동점 상황에서 황유쉰의 발을 묶어놓은 안세영은 21득점까지 공격적으로 몰아붙였다.

2게임은 황유쉰의 맥이 풀리며 안세영의 공격이 더 도드라졌다. 9점에 멈춘 황유쉰은 안세영의 상대가 되지 못하고 허무하게 등을 돌렸다.

안세영은 직전 열린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새해 첫 우승이자 대회 3연패를 거뒀다.


이번 인도오픈에서도 트로피를 들게 되면 새해 첫 두 대회를 연속 우승하게 되고, 또 연속 타이틀 방어에도 성공한다.


안세영은 지난해 15개 국제 대회 중 11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여자부 세계 최초로 단일 시즌 11승 기록을 세웠다. 상금 또한 사상 최초로 누적 100만 달러(100만 3,175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선수 가운데 단일 시즌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선수로도 새 역사를 썼다.

안세영은 8강에서 푸르티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와 4강 티켓을 두고 겨룬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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