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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이혜훈, 통합 위한 인사지만 오히려 장애 되는 건 아닌지 걱정"

뉴시스 신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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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與 '부적격 의견' 가능성도…"소명 안 되면 그대로 기술해야"
"청약 등 제대로 해명하는지 들어봐야…제대로 소명 안 되면 심각"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1월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제는 민주당'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1.18.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1월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제는 민주당'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1.18.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보좌진 갑질·부동산 투기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진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거취 문제를 두고 "제대로 소명이 안 되면 그건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 후보자 지명이) 국민 통합을 위한 인사였을 텐데 이 취지를 제대로 살릴 수 있을지, 오히려 장애가 되고 있는 건 아닌지 염려가 있다. 걱정도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과 국정 과제에 대한 이해가 있나, 또 그걸 잘 수행할 실력이 되는가, 또는 의지가 있는가 등 여부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정책적인 측면에서는 지명 전 여러가지 발언과 행태, 지명 후 발언이 좀 다르다"고 했다.

그러면서 "불법계엄 내란과 관련한 발언이나 또 여러 가지 행위, 지명 전과 후가 다르다"며 "국민들께서 어떻게 보면 되게 불편해 하시는 청약 문제 있지 않나. 그것도 제대로 해명하는지 한번 봐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들이 사실이라면 현행법 위반이라는 진행자 지적에 "그렇다. 만약 제대로 소명이 안 되면 그건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여당 재경위원들과 오는 19일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 의혹들을 철저히 검증하자는 취지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체적인 방향들에 대해서는 지명이 되면 국회는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것을 대신해서 물어줘야 되는 것 아닌가. 그래서 철저히 검증하자는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청문회 후 부적격 의견을 낼 수도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국민적으로 의혹을 받고 있는 여러 문제들이 제대로 소명이 안 되면 그건 있는 그대로 기술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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