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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공항 저시정 경보…가시거리 '50m' 짙은 안개

뉴스1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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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대부분 지역 가시거리 100m 이하



짙은 안개가 낀 16일 오전 광주 서구 무진대로 일대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2026.1.16/뉴스1 ⓒ News1 이승현 기자

짙은 안개가 낀 16일 오전 광주 서구 무진대로 일대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2026.1.16/뉴스1 ⓒ News1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16일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가시거리 50m의 짙은 안개가 끼었다.

이날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역별 가시거리는 전남 영암과 신안 임자가 50m로 가장 낮았다.

광주 60m를 비롯해 곡성·나주·담양·보성·무안 등 대다수 지역에서 100m 이하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가시거리 100m 이하를 짙은 안개로 분류한다.

14일 중국 고비사막 등에서 발원한 황사 먼지가 고농도의 미세먼지를 유발했고 이 입자들로 인해 수증기가 모여 응결하면서 짙은 안개를 만드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에는 저시정경보가 내려져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까지 짙은 안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하는 등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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