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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장가] '만약에 우리' 독주…2주 연속 승자 되나

연합뉴스 정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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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만약에 우리' 속 한 장면[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 '만약에 우리' 속 한 장면
[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구교환·문가영 주연의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가 지난 주말에 이어 이번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만약에 우리'는 전날 4만9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29.8%)이 관람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김도영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원작인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2018)의 일부 설정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해 만든 작품이다. 젊은 시절 뜨겁게 사랑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 헤어졌던 연인이 나이가 들어 우연히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만약에 우리'의 누적 관객 수는 125만7천여 명으로, 손익분기점(110만)을 이미 넘겼다.

박스오피스 2위는 전날 2만5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19.0%)이 관람한 '아바타: 불과 재'가 차지했다. '아바타: 불과 재'의 누적 관객 수는 620만1천여 명이다.

지난 14일 개봉한 권상우·문채원 주연의 코미디 '하트맨'은 관객 수 1만7천여 명으로 3위, 김시후·정진운이 주연한 '신의 악단'은 1만5천여 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에서도 '만약에 우리'가 18.1%로 1위를 기록했다. 6만8천여 명이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아바타: 불과 재'는 예매율 17.3%로 2위(예매 관객 6만5천여 명), '하트맨'은 8.0%로 3위(3만여 명)를 차지했다.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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