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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말레이시아 12호점 ‘선수리아포럼점’ 개장

조선비즈 민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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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의 말레이시아 12호점 ‘선수리아포럼점’ 매장 전경. /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bhc의 말레이시아 12호점 ‘선수리아포럼점’ 매장 전경. /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주 샤알람에 있는 신도시 ‘세티아 알람(Setia Alam)’에 12호점 매장 ‘선수리아포럼점’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선수리아포럼점은 주거·오피스와 연계된 복합 쇼핑 공간 ‘선수리아 포럼 몰(Sunsuria Forum Mall)’에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는 말레이시아 주요 대형 쇼핑몰 세티아 시티 몰과 각종 전시, 행사, 스포츠 경기가 개최되는 컨벤션 센터가 있어 다양한 연령의 현지인 및 관광객이 유입될 것이라는 게 bhc 측의 설명이다.

매장은 약 35평 규모로, 쇼핑과 여가를 즐기러 온 가족·친구·연인 등이 편안하게 식사하고 대화할 수 있는 풀 다이닝 형태로 운영된다. 배달 및 포장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판매 메뉴는 ‘뿌링클’과 ‘맛초킹’ 등 bhc의 시그니처 치킨과 현지 입맛을 고려한 특화 메뉴로 구성됐다. 말레이시아의 식문화 특성에 맞춰 홀(Whole) 치킨 대신 조각 치킨 메뉴를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치킨과 밥을 제공하는 ‘치밥(치킨+밥)’ 콘셉트의 메뉴도 도입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 나시르막(Nasi Lemak)에서 착안한 ‘삼발’ 소스를 곁들인 프라이드치킨과 ‘컬리후라이’, ‘마라칸’ 등 기존 말레이시아 매장에서 인기를 입증한 현지화 메뉴도 판매 중이다. 현재 bhc는 말레이시아를 포함해 홍콩,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등 해외 8개국에서 4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남화연 다이닝브랜즈그룹 해외사업본부장은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이후 케이(K) 푸드와 K치킨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현지에서도 bhc를 찾는 글로벌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별 상황과 식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다양한 현지화 메뉴를 선보이고,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민영빈 기자(0empt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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